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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곡연구회, 한러 수교 27주년 기념 '노래로 만나는 러시아' 개최

입력 : 2017-02-06 15:17:23 수정 : 2017-02-06 15: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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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노래로 러시아를 만난다.

러시아가곡연구회가 오는 20일 오후 7시30분, 세종문화회관 세종 체임버홀에서 한·러 수교 27주년을 기념해 제 9회 정기 연주회 ‘노래로 만나는 러시아’ 콘서트를 연다. 러시아가곡연구회는 2005년에 러시아에서 유학한 음악동문들이 발족하여 초대 남완 회장을 시작으로 현 황성희 회장에 이르기까지 12년 넘게 러시아음악 연구와 대중화를 위해 꾸준히 활동을 해 온 국내 유일의 러시아음악연구단체다.

러시아가곡연구회 2017년 정기 연주회 ‘노래로 만나는 러시아’에서는 ‘모래시계’의 OST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백학’을 비롯해 주옥 같은 가곡 및 오페라까지 러시아 천년의 노래를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더불어 러시아에서 수학한 림코 앙상블의 현악4중주와 김주영 피아니스트의 피아노연주는 성악과 기악음악의 어울림으로 러시아음악의 신세계를 열어줄 예정.

관계자는 “러시아가곡연구회 2017년 정기 연주회 ‘노래로 만나는 러시아‘는 러시아의 우수와 정서가 깃든 심금을 울리는 아름다운 노래와 연주로 슬픔과 고통을 겪고 있는 우리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해주는 봄날의 힐링 콘서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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