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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커 감소 해법은 동남아 인센티브 단체

입력 : 2017-02-07 03:00:00 수정 : 2017-02-07 09: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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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우 기자] 인도네시아 역대 최대 규모의 단체 관광객이 3일 한국을 찾는다.

3일부터 8일간 8개 그룹으로 나눠 입국하는 인도네시아 화장품 판매회사인 MCI의 임직원 1154명은 역대 인도네시아 인센티브 단체 중 최대 규모다. 이들은 한국 체재기간 기간 중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지인 강원도에서 스키체험, 평창 바람마을에서 치즈 만들기 체험, 경기도 이천에서 딸기 따기 체험, 공연관람 등 한국에서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관광 체험을 할 계획이다.

한국관광공사 자카르타 지사는 지난해 수차례의 세일즈 콜과 MICE 로드쇼 등을 통해 인센티브 단체 유치를 위해 다각적인 홍보 마케팅을 전개해 왔다. 지난해 5월 4일 자카르타에서 개최한 마이스 나이트 쇼에서 MCI 및 동 단체의 송출 여행사를 대상으로, 방한 인센티브 단체에 대한 지원 사항을 소개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작년 말 대어를 낚는데 성공했다. .

인구 2억 5000만 명의 인구 대국이자 세계 최대의 무슬림 인구를 가진 인도네시아는 방한 성장률이 매우 가파른 시장으로, 중국 다음으로 방한 성장 잠재력이 있다고 평가된다. 2016년에는 전년 대비 53% 증가한 29만 5000 명이 방한했다.

이 밖에도 오는 2월 13일부터는 한국관광공사 싱가포르 지사에서 유치한 싱가포르 영양보조식품 회사 엑스트라 엑셀런스의 인센티브 단체 860명이 방한할 예정으로 연초부터 동남아 주요국가 인센티브 단체의 한국행이 이어지고 있다. kwjun@sportsworldi.com

사진설명
지난 10월 한국을 방한한 싱가포르 인센티브 단체 관광객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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