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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원리조트, 설상차 투어 프로그램 실시

입력 : 2017-02-06 14:53:30 수정 : 2017-02-07 16:4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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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우 기자] 하이원리조트가 오는 3월 초까지 설상차를 타고 스키장 곳곳을 누비며 겨울철 자연환경을 만끽할 수 있는 ‘스키장 설상차 투어’(사진)를 실시한다.

설상차 투어는 슬로프 휴게시간을 활용해 오전 7시와 오후 5시 2회에 걸쳐 1시간 동안 운영되며, 코스는 마운틴베이스를 출발해 밸리허브와 마운틴탑을 거쳐 다시 마운틴베이스로 복귀하는 9km 구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투어가 진행되는 시간대는 겨울철 일출과 일몰 시간대로 해발 1340m 스키장에서 일출과 일몰을 감상할 수 있다.

투어에 사용되는 설상차는 슬로프 정비용 차량에 10명이 탑승할 수 있는 특수 개조 차량으로 무한궤도(캐터필러:caterpiller)를 사용해 스키장 슬로프를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대인 2만원, 소인 1만5000원이다. 

kwju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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