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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콰트로' 장착 모델 생산 800만 대 돌파

입력 : 2017-01-31 09:30:12 수정 : 2017-01-31 09:3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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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호 기자] 아우디 코리아는 아우디가 멕시코의 산호세 치아파(San José Chiapa) 공장에서 ‘콰트로(quattro)’를 장착한 800만 번째 모델을 생산했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차량은 가넷 레드(garnet red) 컬러의 ‘아우디 Q5 2.0 TFSI 콰트로(Audi Q5 2.0 TFSI quattro)’이다.

콰트로는 아우디 브랜드 기술 경쟁력의 중요한 축이자 차별화된 특성으로 자리매김 해왔다. 아우디는 지난 1980년 세계 최초로 승용차에 ‘콰트로(quattro)’라 불리는 아우디만의 기계식 풀타임 4륜구동 기술을 개발해 적용했다. 이후 37년간 바디 타입, 엔진, 그리고 구동 시스템이 각기 다른 100여가지 차종에 콰트로를 탑재하고 있다. 최근 아우디는 경량화 기술인 ‘아우디 울트라(Audi Ultra)’ 기술을 적용해 콰트로의 트랙션 및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을 유지하면서 효율성을 더욱 높였다.

아우디는 A4, A6, A8 세단을 비롯해 S4, S6, S8 등 고성능 스포츠 세단, A5, S5, RS 5, A7, S7 등 쿠페, Q3, Q5, Q7 등 SUV, TT, TTS, R8 등 스포츠카에 이르는 모든 라인업에 걸쳐 가장 많은 4륜구동 모델을 제공하고 있는 4륜구동의 대표 자동차 브랜드다.

2015년 기준, 전 세계 아우디 고객의 44%가 콰트로 장착 모델을 선택했으며 판매대수로는 아우디 Q5가 26만2000대로 가장 많았다. 한국에서도 아우디는 2016년 8월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기준, 콰트로 차량 누적 판매대수 10만1162대를 기록, 국내 수입차 브랜드 최초 사륜구동 차량 판매 10만대를 돌파했다.

tongil77@sportsworldi.com

사진 설명=아우디 A4 아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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