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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먼 30점 13리바운드… 인삼공사, 전자랜드 잡고 1위

입력 : 2017-01-28 18:07:51 수정 : 2017-01-28 18: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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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박인철 기자] 사이먼(인삼공사)의 맹폭!

프로농구 인삼공사는 28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전자랜드와 홈경기에서 81-7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인삼공사는 같은 날 동부에 패한 삼성을 끌어내리고 1위를 꿰찼다. 23승9패. 전자랜드는 3연승 행진을 마쳤다. 17승16패로 5위다.

초반은 팽팽했다. 전자랜드 수비가 주효했다. 그러나 1쿼터부터 강상재가 3반칙으로 벤치로 물러나면서 인삼공사가 맹폭을 퍼부었다. 1쿼터 종료 4분여를 남기고 연속 10득점에 성공했다. 사이먼과 오세근(16점 9리바운드)의 트윈타워가 높이가 약한 전자랜드를 압도했다.

사익스가 투입된 2, 3쿼터도 인삼공사의 우세였다. 이정현(16점 6어시스트)이 3점 2개를 넣으며 공격을 이끌었고 사익스는 질 좋은 패스로 공격을 도왔다. 사이먼도 3쿼터에만 9점을 올렸다.

전자랜드는 정병국을 앞세워 4쿼터 연속 7점을 뽑으며 59-63까지 좁혔지만 인삼공사는 사이먼의 연속득점으로 다시 점수를 벌렸다.

인삼공사는 경기 종료 2분 27초 전 81-61까지 점수를 벌린 후 벤치 멤버를 투입해 승리를 굳혔다.

club1007@sportsworldi.com 사진=삼성화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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