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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자백 강요 고성...누리꾼들 "마지막 발악일까" 냉소적 반응

입력 : 2017-01-26 00:13:22 수정 : 2017-01-26 00: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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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 방송캡처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25일 수차례 소환 통보에 불응해온 최순실 씨를 강제 소환했다. 

이날 오전 11시 15분경 서울 강남구 대치동 특검 사무실에 도착한 최씨는 특검에 도착해 기다리고 있던 기자들을 향해 “너무 억울하다. 자백 강요하고 있다”며 “민주 특검이 아니다”고 소리치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날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특검팀에 소환된 최순실 씨가 억울하다고 소리친 것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정청래 전 의원은 25일 자신의 트위터에 “큰소리로 억울하다고 외치는 최순실. 죽을죄 지었다며 공손하던 모습은 쇼였나”라고 반문했다. 이어 “국민들께 던지는 도발같은 느낌. 본인에게 이롭지 않을 듯”이라고 덧붙였다. 

또 정 전 의원 '최순실이 소리쳤다, 억울하다고!'라는 제목의 글에는 "아직도 제정신이 아니냐고 죽을죄를 지었다는 말은 대국민사기극이었냐고 국민들이 더 크게 소리쳐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최순실 당신의 국정농단에 국민들은 상처받고 분노하고 더 억울하다. 최순실을 정말 엄벌에 처하라"고 말하며 발끈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다수의 네티즌들은 최 씨에 대해 "마지막 발악일까(csl*****)" "민주주의를 농락해놓고 민주주의를 얘기하네...(kgi*****)" 등 비판적인 시각을 내비쳤다. 

온라인팀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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