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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의 제왕' 마지막 시리즈 재개봉, 64분 추가 확장판 '기대↑'

입력 : 2017-01-23 10:04:06 수정 : 2017-01-23 10: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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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원희 기자] 판타지 마스터피스 ‘반지의 제왕’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할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주)영화사 오원 수입 (주)비에이엔터테인먼트 제공 ㈜라이크 콘텐츠 공동제공 ㈜디스테이션 배급 피터 잭슨 감독)이 무려 한 시간이나 추가된 풍성한 에피소드를 공개해 마지막 흥행몰이에 나섰다.

1편 ‘반지원정대’와 2편 ‘두 개의 탑’으로 매 주 새로운 판타지 신화를 재차 써내려 가고 있는 ‘반지의 제왕’ 시리즈가 마지막 ‘왕의 귀환’ 개봉만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새로 더욱 풍성하게 추가 된 에피소드를 공개해 화제를 모은다. 오는 25일 개봉하여 시리즈의 대미를 더욱 웅장하게 마무리 지을 ‘반지의 제왕’ 시리즈는 모든 힘을 지배하며 세상을 어지럽히는 절대반지를 영원히 파괴하기 위해 떠난 반지원정대의 스펙터클한 모험을 그린 작품. 이번 주 개봉예정에 있는 3편 ‘왕의 귀환’은 다른 시리즈 작품보다 훨씬 풍성한 에피소드를 자랑해 예비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이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무려 64분이나 추가되어 기존 극장판에서 보지 못했던 새로운 에피소드들을 쏟아낼 예정이라 벌써부터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번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에서 새롭게 추가 된 장면 중 가장 눈에 띄는 에피소드는 바로 골룸의 또 다른 자아인 스미골이 디골의 목을 조르는 씬. 개봉 당시 미국영화협회의 요청에 의해 잔인하다고 판단되어 짧게 축소될 수 밖에 없었던 이 장면은 이번 확장판 스크린 개봉을 통해 있는 그대로의 스미골의 모습을 더욱 생생하게 보여줄 예정이라 마니아 팬층은 물론 예비 관객들에게 더욱 생생한 스토리를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뿐만 아니라, 아이센가드에서 펼쳐진 ‘사루만의 최후’부터, 모르도르로 가는 길을 안내하는 골룸의 행동을 끊임없이 의심하는 샘의 모습까지 추가되며 스토리의 긴장감을 배가시켜 이번 시리즈 작품 중에서 가장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판타지 마스터피스의 최종 시리즈답게 유명한 명장면들 역시 확장되면서 더욱 새로운 전율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 오스길리아스에서의 파라미르 부대 전투장면이 더욱 풍성하게 확장되었으며 전투준비를 위해 유령부대를 찾아나선 아라곤 일행의 에피소드 또한 추가되어 숨막히는 긴장감을 조성한다. 또한 레골라스와 김리의 술 많이 마시기 대결 장면이나 호빗 피핀과 메리의 개별 에피소드들도 새롭게 만날 수 있어 거대한 전투의 웅장함은 물론 유머러스함까지 빼놓지 않았다.

이렇듯 시리즈 3부작 중 가장 많은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었을 만큼 ‘완벽한 판타지 영화’로 꼽히고 있는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은 절찬리에 상영 중인 ‘반지원정대’와 ‘두 개의 탑’의 흥행바통을 이어받아 오는 25일에 개봉할 예정이다.

kwh073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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