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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조', '더킹' 예매율 추월했다…흥행 역주행

입력 : 2017-01-22 19:55:17 수정 : 2017-01-22 19:5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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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용호 기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새해 극장가 쌍끌이 흥행 돌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영화 ‘공조’가 22일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에서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공조’는 남한으로 숨어든 북한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남북 최초의 공조수사가 시작되고, 임무를 완수해야만 하는 특수부대 북한형사와 임무를 막아야만 하는 생계형 남한형사의 예측할 수 없는 팀플레이를 그린 영화다.

개봉 5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 22일 기준 포털 사이트 네이버(8.93점)와 CGV(골든에그지수 96%), 롯데시네마(8.9점), 메가박스(8점)에서 ‘더 킹을 뛰어 넘는 실관람객 평점을 기록하며 폭발적 입소문 열풍을 이끌고 있는 영화 ’공조‘가 전 세대를 아우르는 관객들의 반응에 힘입어 개봉 2주차 평일, 설 연휴를 앞두고 예매율 수직상승을 이루며 1위에 등극하는 역주행을 펼치고 있다.

이는 같은 날 개봉, 극장가 쌍끌이 흥행을 이끌고 있는 영화 ‘더 킹’을 넘어서는 것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개봉 이후 꾸준한 관객들의 호평 릴레이에 힘입어 예매율 역주행을 이룬 ‘공조’는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에서 좌석 점유율 48.3%(1월 21일 기준)을 달성, ‘더 킹’(1월 21일, 좌석 점유율 44.2%)을 앞서는 좌석 점유율로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높은 반응과 만족감을 보여주었다.

남북 최초의 비공식 합동수사라는 신선한 설정과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캐릭터들이 빚어내는 유쾌한 재미, 현빈과 유해진의 색다른 케미스트리로 호평을 받고 있는 ‘공조’는 남녀노소 관객들의 만장일치 호평 속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cassel@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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