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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시선] '더 킹'향한 관객 사랑, 수긍할 수 밖에 없는 이유

입력 : 2017-01-22 15:22:06 수정 : 2017-01-22 16: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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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영화 ‘더 킹’이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에 힘입어 압도적인 스코어를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의 왕좌를 차지하고 있다. 영화적 재미, 만족감, 그리고 영화 속에 담긴 메시지까지 언론과 평단 그리고 관객들에게 ‘더 킹’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유에 대해 분석해본다.

▲주조연 가리지 않는 폭풍열연!

이미 대한민국 영화 역사상 본 적 없는 배우 조합으로 숱한 화제를 모았던 ‘더 킹’은 영화가 공개된 후 비주얼에 반하고 배우들의 열연으로 캐릭터에 몰입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개봉을 앞두고 언론에 공개된 직후부터 “흠결 없는 연기력과 비주얼의 향연”(국제신문 김민주 기자), “조인성, 정우성, 배성우, 류준열, 캐릭터라는 탈을 쓰고 스크린에서 흥내나는 한 판을 벌인다”(포커스뉴스 조명현 기자), “조인성, 정우성 콤비의 폭발력”(스포츠한국 모신정 기자), “조인성, 정우성, 배성우, 류준열의 아름다운 조화”(일간스포츠 조연경 기자) 등 영화 속 열연을 펼치는 배우들의 시너지에 대해 극찬이 쏟아졌다. 또한, 영화를 본 네티즌들은 “배우들의 열기 또한 충분한 몰입을 유도. 상영관 속 관람객들의 고요한 환호성마저 끊이질 않았다”(ghkd****), “조인성과 정우성, 너무 연기를 잘하고 너무 현실적이게 재미있다”(rlfu****), “주연, 조연 그냥 영화 속에 나오는 일반 모두 배우들이 의미가 있고 힘이 있었다”(s1o1****) 등 주조연을 가리지 않고 영화 속 열연을 펼치는 배우들에 대한 만족감을 전했다.

▲신나는 마당놀이 같은 영화

배우들의 빛나는 열연은 한재림 감독이 신나게 뛰어 놀 수 있는 마당놀이와 같은 판을 깔아놓았기에 가능했다. ‘연애의 목적’ ‘우아한 세계’ 그리고 ‘관상’까지 대한민국 명실상부 최고의 스토리텔러이자 연출가로 자리잡은 한재림 감독. 기존의 작품을 통해 짜임새 있는 스토리, 통쾌한 카타르시스, 감각적인 연출력까지 어우러진 작품을 만들어 내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만큼 ‘더 킹’에서 어떠한 영화를 보여줄 지 많은 관객들의 기대가 높았었다. 역시나 한재림 감독의 연출력은 이를 배신하지 않았다. 많은 관객들은 “감독의 연출력이 돋보였던 영화. 감독이 얼마나 섬세하고 대중의 심리를 잘 파악하는 사람인지 알 수 있었고 추천하고 싶다”(s1o1****),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영화. 연출, 연기, 스토리, 음악 모두 좋다”(aalb****), “감독의 무겁지 않고 입체미 넘치는 영상미가 좋았습니다”(myna****), “우아한 연출과 막힘없는 전개, 적재적소 음악”(yooh****) 등 극찬을 이어갔다. 이처럼 한재림 감독은 연출을 통해 영화적 재미를 놓치지 않으면서 관객들에게 메시지를 던져 영화를 보고 나온 관객들에게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와 남아 있는 희망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게 만들게 도와준다.

▲이미 ‘더 킹’신드롬은 시작됐다!

“2017년 1월, 거침없이 터지고 속 시원하게 뒤집힌다”라는 캐치프레이즈와 같이 영화는 관객들의 속을 제대로 뒤집어 주며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전달한다. 특히 영화 ‘더 킹’의 긴장감 넘치는 전개와 현실을 저격하는 통쾌한 엔딩이 관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언론시사회 직후 조인성은 “이 영화의 매력은 공감과 제시가 함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관객들이 감정이입하기도 더 쉬울 것이다. 영화를 통해 희망을 엿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며 영화의 매력 포인트에 대해 전했다. 그의 말처럼 관객들은 태수라는 캐릭터를 따라가면서 그 주변에서 벌어지는 일들에 몰입하며 공감한다. “‘더 킹’이 마지막에 던지는 주제의식. 선택은 우리의 몫이며, 그 선택이 틀리지 않기 위해 눈과 귀를 열고 필사적으로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었다”(jjj_****),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영화”(aalb****), “모든 장면에 하나하나 의미가 담겨있는 것 같아서 정말 대단하다”(tndk****), “대한민국 국민들이 봐야만 하는 영화”(yaks****), “뚝심있는 영화. 관객에게 던져주는 화두. 선택과 신념에 관한 이야기”(cheb****), “이건 꼭 봐야 합니다. 국민이 더 킹이라는 걸 보여줘야 합니다”(kysl****), “현재의 상황에서 자신을 다시 한 번 되돌아 볼 수 있는 좋은 영화!”(love****) 등 다양한 관람평들이 쏟아졌다. 영화를 보고 난 뒤 본인이 느낀 다양한 해석을 전하며 ‘더 킹’ 신드롬을 형성하고 있다. 

▲3代가 함께 봐도 재미있다

영화 ‘더 킹’은 8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30년의 현대사를 담고 있는 작품이다. 격변의 시대를 관통한 태수의 일대기는 아버지 세대부터 현 시국을 살고 있는 청소년들까지 모두가 공감할 수 있게 한다. 한 인터뷰를 통해 조인성은 “부모님과 함께 봐도 좋을 영화인 것 같다. 부모님도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음 좋겠다”고 전하며 ‘더 킹’이 세대 불문, 성별 불문 즐길 수 있는 영화라는 점을 강조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엄마와 함께 봤는데 재미있었다”(snbk****),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꼭 봐야 될 영화”(hees****), “오늘의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우리들이 꼭 봐야 할 영화”(capf****), “모든 사람이 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 영화”(munl***) 등의 극찬을 남겨, 전 세대를 걸쳐 입소문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영화 ‘더 킹’은 무소불위 권력을 쥐고 폼나게 살고 싶었던 태수(조인성)가 대한민국을 입맛대로 좌지우지하는 권력의 설계자 한강식(정우성)을 만나 세상의 왕으로 올라서기 위해 펼치는 이야기다. 개봉 전부터 숱한 화제를 통해 화제작임을 입증했던 ‘더 킹’은 압도적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흥행킹 왕좌에 오르게 되었다. 이처럼 매 장면마다 관객들의 극찬을 이끌어 내고 있는 영화 ‘더 킹’은 절찬 상영 중이다.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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