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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케이블 역사 썼다…역대 최고 시청률

입력 : 2017-01-22 11:11:26 수정 : 2017-01-22 11: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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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용호 기자] 화제의 드라마 tvN ‘쓸쓸하고 찬란하신 도깨비’(이하 ‘도깨비’)가 마지막 회에서 결국 일을 냈다.

지난 21일 방송된 ‘도깨비’ 15회는 케이블, 위성, IPTV를 통합한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 기준, 평균 18.7%, 최고 19.8%를 기록했다. 연속해서 방송된 16회분은 평균 20.5%, 최고 22.1%로 시청률 자체 최고 기록은 물론, tvN 역대 드라마 사상 가장 높은 기록을 경신했다.(닐슨 코리아 전국 유료 플랫폼 기준) 특히 tvN 채널 타깃인 남녀 20~40대 시청률이 평균 17.2%, 최고 18.3%를 기록한 가운데 여성 40대 시청률이 최고 33.8%까지 치솟아 시선을 모은다.

‘도깨비’ 이전 케이블 역대 시청률 1위 기록은 '응답하라 1988'이 가지고 있었다. '응답하라 1988'은 마지막회 19.6%의 시청률을 기록한 바 있다. '도깨비'는 이를 넘어 케이블의 새 역사를 써내려간 것이다.

‘도깨비’는 지난해 12월2일 첫 방송에서 시청률 6.9%를 기록했다. 이후 3회 만에 10%를 넘긴 후 마지막 회에서 마의 20% 시청률 벽을 넘었다.

‘도깨비’ 마지막 회에서는 불멸의 시간을 살고 있는 도깨비 김신(공유)과 첫 번째 생에서 죽음을 맞이한 도깨비 신부 지은탁(김고은)이 환생하면서 운명처럼 재회하는 모습이 담겼다.

cassel@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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