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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 22기 수석졸업 최래선 데뷔, 광명 2회차 우수급 결승경주 우승

입력 : 2017-01-20 06:50:00 수정 : 2017-01-19 19:4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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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호 기자] 지난해 11월 30일 졸업식을 가진 22기 선수들이 2017 시즌 본격 투입되며 팬들의 관심은 지난 광명 경륜 2회차(13일~15일)에 집중됐다. 바로 22기 수석졸업자이자 국가대표 사이클 출신 최래선(30)이 데뷔전을 치렀기 때문이다. 최래선은 그동안 경륜 관계자들로부터 경륜판을 뒤흔들 ‘대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결과적으로 최래선의 데뷔는 대성공이다. 최래선은 지난 광명 2회차 금요일 우수급 8경주에서 선행으로 1위를 차지하며 화려한 데뷔전을 치렀다. 토요일 경주에서는 선행에 나섰으나 박건비 선수에게 추입을 허용 2착으로 잠시 숨고르기를 한 최래선은 일요일 우수급 결승경주(10경주)에서 젖히기로 우승을 차지하며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로써 최래선은 22기 동기들 중 가장 먼저 우수급 결승경주에서 우승을 차지한 선수가 됐다.

현재 경륜계를 이끌고 있는 동갑내기 정종진, 박용범에 비해 데뷔가 늦은 최래선의 경륜선수로서 경력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경륜 전문가들은 올 시즌 최래선의 활약을 지켜보는 것도 경륜을 즐기는 큰 요소가 될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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