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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안, 류승범과 연극 '남자출동' 무대 오른다

입력 : 2017-01-19 10:44:07 수정 : 2017-01-19 10:4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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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배우 고유안이 류승범과 함께 연극 무대에 오른다.

지난 2013년 영화 ’노브레싱’으로 데뷔, 영화 ‘무수단’, ’제4이노베이션’, SBS드라마 ’피노키오’ 등을 통해 자연스러운 연기력을 선보이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진 고유안이 연극 ‘남자충동’에 출연한다.

연극 ‘남자충동’은 가부장으로 대표되는 ‘상남자’에 대한 판타지를 실현하는 과정에서 드러나는 폭력성과 파의 과정을 그린 연극으로 고유안은 극 중 건달인 스윙 역을 맡아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낼 예정이다.

특히, 지난 14일에 개최된 자선 격투 대회 ‘엔젤스 파이팅’에 출전한 고유안은 시합 중 어깨 인대 파열 부상을 당했으나 끝까지 시합을 마쳤다. 이에, 소속사 관계자 측은 “수술이 불가피할 정도의 부상이지만 공연이 얼마 남지 않아 치료를 받으며 공연 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다. 연극이 끝나면 수술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류승범이 14년 만에 연극 무대에 오르며 화제를 모은 ‘남자충동’은 장정 역에 류승범, 박해수가, 아버지 이씨 역엔 손병호, 김뢰하가, 어머니 박씨 역엔 황영희, 황정민이, 동생 유정 역엔 전역산이, 막냇동생 달래 역엔 송상은, 박도연이, 단단 역엔 문장원 등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한편, ‘남자충동’은 오는 2월 16일부터 3월 26일까지 대학로 TOM 1관에서 만나 볼 수 있다.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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