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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이 위안부 직접 운영', 네티즌들 "일본을 세계적으로 부끄럽게" "일본군 책임 사죄 빠진 위안부 합의는 무효"

입력 : 2017-01-18 20:38:45 수정 : 2017-01-18 20:3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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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일문화연구소 제공
위안부를 일본 군대가 아니라 민간에서 운영했다는 일본 정부의 주장을 반박할 수 있는 일본군의 비밀문서가 발견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18일 한일문화연구소 김문길 소장은 일본군 보병 21연 대  7중대에서 작성한 '진중일지(陣中日誌)' 일부를 입수했다고 밝히며 일지의 내용이 그동안의 일본 정부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소장이 입수한 자료에는 1942년 3월 1일부터 31일간의 기록이 담겨있으며 "병참(兵站)에서 지정한 위안소 외에 사창가(私娼家)에 들어가는 것은 금지한다. 위안소에 출입하는 군인은 출입증(切符)을 가진 자만 출입시키고 출입증이 없는 자는 순찰하여 신고할 것"이라는 글귀가 있다.

특히 김 소장은 일본 방위성 문서실에 보관돼 있던 이 일지를 최근 일본의 한 학자를 통해 확보했다고 입수 경로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이건 단순히 일본문제가 아니고 인류문제였다 인류 말살정책 제노사이드다. 완전 아베는 일본제국주의 사상에 젖어있다(ajsi****)" "일본군 직접 책임에 대한 사죄가 빠진 위안부합의는 원칙적으로 무효(swif****)" "이런걸 국제기구같은데 등록해라 유네스코같은곳에 등록하라고 역사자료로(vest****)" "일본을 세계적으로 부끄럽게 만들어야한다(kabb****)"등의 반응을 보이며 일본을 비판했다.

온라인팀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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