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아 아나운서의 사회로 시작된 젝시오 미디어데이에서는 별도로 마련된 시타존과 전시공간을 통해 신제품을 미리 만나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뉴 젝시오 프라임 로열에디션은 국내 골퍼를 타깃으로 준비한 프리미엄급 제품이다. 한국인의 체형, 운동 습관, 스윙 장단점 등을 철저히 분석한 한국형 클럽이다. 드라이버와 페어웨이우드는 샤프트, 그립의 중량을 가볍게 해 빠른 스윙을 실현시켰다. 여기에 낮고 깊은 무게 중심 설계의 쉘로우 백 디자인은 높은 발사각을 실현시켜 쉽게 볼을 띄우고 더 멀리 보낼 수 있게 했다. 아이언 역시 낮고 깊은 무게 중심 설계와 넓어진 스윗 스팟으로 관용성을 높였다. 또한 티타늄 페이스를 솔쪽으로 확대, 클럽페이스 아래 부분에 맞을 경우에도 비거리 손실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여성 골퍼들을 위해 개발된 ‘레이디스 버전’이 별도로 출시된다.
함께 선보인 2017년 신제품 뉴 젝시오 포지드는 중급 이상의 실력자들이 스윙을 할 때 클럽 헤드가 열리는 것을 발견, 맞춤형 솔의 형태인 V.T.SOLE 디자인을 도입했다. 그 결과 지면과의 저항을 최소화 해 볼 스피드의 일관성을 유지하고 안정된 비거리와 방향성을 실현했다. 특히 증가된 바운스는 필드에서 더욱 효과적이라는 것이 던롭 측의 설명이다.
뿐만 아니라 또한 클럽 페이스의 반발력 향상에 핵심이 되는 씬 에어리어를 20% 확장해 볼 스피드를 증가시켰다. 비거리 향상은 실험을 통해 확인했다. 뉴 젝시오 포지드는 던롭골프과학연구소가 스윙 테스트를 한 결과 평균 비거리가 기존모델보다 1.7야드에서 2.4야드 증가했다. 카본 샤프트에서는 2.4야드 늘어났다.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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