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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이슈] '프로듀스101' 강시라, 그의 솔로 데뷔가 기대되는 이유

입력 : 2017-01-18 16:33:13 수정 : 2017-01-18 20: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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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엠넷 '프로듀스101' 출신 강시라가 드디어 데뷔한다. 오늘(18일) 밤 첫 솔로앨범 '시라'를 발표, 6년간의 연습생 생활을 마치고 가수로 첫 발을 내딛게 된다.

강시라가 선보일 첫 솔로앨범의 타이틀곡은 '못 잊어'. 이별의 감정을 강시라만의 감성으로 녹여낸 팝 발라드곡으로, 강시라의 가창력이 돋보이는 노래다. 잔잔한 피아노 선율과 어우러지는 강시라의 호소력 짙은 감성 보컬이 귓가를 사로잡으며, 후반부에 시원하게 내지르는 사이다 고음이 주요 관전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못 잊어'에 참여한 아티스트도 다채롭다. 나윤권, 이석훈, 젤리피쉬 '크리스마스니까' 앨범 등에 참여한 서정진 작곡가와 박효신 '야생화', 'Beautiful tomorrow', 정엽 '너에게 기울어가', 서인국&지아 '이별 남녀' 등을 쓴 김지향 작사가가 참여한 곡으로, 강시라의 감성 보이스와 최상의 시너지를 발휘했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프로듀스101'에서 그의 존재감을 확고하게 세워준 '같은 곳에서'가 리메이크됐다. 방송 당시 콘셉트 평가에서 큰 화제를 모았고, 지금까지 '픽 미'와 더불어 '프로듀스101' 대표곡으로 손꼽히는 '같은 곳에서'를 강시라가 어떻게 소화했을지도 관심이 집중된다.

이외에도 강시라는 오랜 기다림 끝에 가수라는 꿈을 이룬 기쁜 마음과 반짝이는 별들 중 하나가 되겠다는 다짐을 담은 ‘The Stars’와 고마운 사람들에게 ‘노래로 고마움을 표현하겠다’라는 메시지를 담은 ‘말하고 싶어’ 작사에 참여했다. 첫 앨범인 만큼 자신만의 감성과 색깔로 채우겠다는 강시라의 의지가 반영된 것. '프로듀스101' 종영 이후 첫 솔로앨범을 세상에 내놓기까지, 높은 퀄리티의 음악을 들려주기 위한 강시라의 집념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프로듀스101'에서 뛰어난 가창력으로 결승 진출이란 기적을 일으킨 강시라. 오랜 염원이었던 가수의 꿈을 이룬 강시라가 들려줄 음악은 어떨지 몹시 기대되고, 기다려지는 순간이다. 19일 0시 공개.

giback@sportsworldi.com

사진=청춘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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