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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이슈] 박해진 측 "악플러, 연탄 봉사 가겠다며 합의 요구"

입력 : 2017-01-18 15:46:36 수정 : 2017-01-18 16: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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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박해진 소속사가 악플러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박해진 측 관계자는 18일 스포츠월드와의 전화통화를 통해 “현재 7명이 기소되어 있다”고 전했다. 추후 검찰 조사를 통해 추가 기소자가 발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 관계자는 “몇 몇 악플러들이 회사로 전화를 걸어왔다. 그리고 너무나도 당당하게 ‘나도 연탄봉사를 가겠다’ ‘다른 사람들은 선처를 해줬으면서 나는 왜 안 해주냐’며 합의를 요구하더라”고 황당한 마음을 나타냈다.

그들은 “‘기자들을 고소하라’며 기사를 보고 악플을 썼다고 하더라. 하지만 인터넷에 그들이 말한 기사는 어디에도 없다. 링크를 보내라고 했더니 보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이들은 박해진의 선처에도 불구, 반성은 커녕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지 않아 유감스럽다"며 "악플로 인한 재산 피해에 대한 민사 소송도 진행할 생각"이라며 강경한 입장을 드러냈다

그동안 박해진은 법의 처벌보다 선처를 택했다. 지난 2014년 악플러들을 고소했던 그는 반성문을 쓰고 선처를 호소한 이들에게 봉사활동을 조건으로 고소를 취하한 바 있다.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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