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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 박서준, 고아라에게 자신의 정체 밝혔다

입력 : 2017-01-16 22:35:40 수정 : 2017-01-16 22:3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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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화랑` 방송화면 캡처

'화랑' 박서준이 고아라에게 자신의 정체에 대해 밝혔다.

16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화랑'(극본 박은영, 연출 윤성식) 9회에서는 선우(박서준 분)가 아로(고아라 분)에게 자신이 친오빠가 아니라는 사실에 대해 이야기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아로는 우륵(김원해 분)을 만나 대화를 나눴고 우륵은 아로를 보며 "오라비와 안 닮았다"며 "막문이 참 착했는데"라고 말했다.

아로는 막문이 지금은 선우라고 이야기하며 오라비에 대해 물었다. 우륵은 막문이 누이 이야기를 많이 했다고 말해주며 과거의 일을 이야기 했고 그 이야기를 들은 아로는 왜 못왔냐며 눈물을 흘렸다.

이후 아로는 선우를 만났고 선우는 아로에게 국화꽃을 선물했다. 꽃을 받은 아로는 "당신 누구야"라며 선우의 정체를 물었다.

이에 선우는 "그래. 나 네 오라비 아니다"라며 "사실은 네 오라비의 친구다"라는 사실을 고백했다. 아로는 진짜 오라비는 어떻게 된거냐고 물었고 이에 선우는 죽었다는 사실을 밝혔다.

아로는 오라비가 죽었다는 사실에 오열했고 선우는 단호하게 "네가 날 오라비로 생각하든 말든 상관없다"며 "나는 네 오라비로 살 거다. 그게 네 오라비가 바라던 것이니 너도 그렇게 살아"라고 말했다.

선우 역을 맡은 박서준은 아로에게 진심을 고백하고 아로가 슬퍼하자 그보다 더 슬퍼하며 애절한 가슴앓이를 통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온라인팀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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