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스키협회장배 전국 대회를 겸해 열리는 이 대회는 이번 시즌 세 번째로 열리는 테스트이벤트다. 남자부는 13개 국가에서 50여명의 선수가, 여자부에는 10개국 30여명 선수가 출전한다.
월드컵이나 세계선수권 등의 타이틀을 걸고 열리는 다른 테스트이벤트와 달리 이번 대회는 월드컵보다 한 등급 낮은 대륙컵 대회이기 때문에 세계 톱랭커들은 대거 불참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월드컵 대회에서 14위에 오르는 등 한국 역대 최고 성적을 낸 정동현(29·하이원)도 이번 대회에는 나서지 않는다. 대신 김현태(27·울산스키협회), 경성현(27·대한스키협회), 강영서(20·한국체대) 등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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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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