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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분위기 반전 노린다

입력 : 2017-01-14 11:21:50 수정 : 2017-01-14 11: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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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혜진 기자] GS칼텍스가 분위기 반전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까.

프로배구 여자부 GS칼텍스는 14일 현대건설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GS칼텍스는 7승12패(승점19점)으로 리그 5위에 머물러있다. 아직은 갈 길이 멀지만, 3위 현대건설을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인다면 충분히 반등의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지난 12일 서울 장충에서 펼쳐진 흥국생명과의 경기에서는 1-3으로 아쉽게 패했다.

관건은 양효진의 공격을 어떻게 봉쇄하느냐다. GS칼텍스는 센터에 비해 높이가 낮은 현대건설의 사이드 쪽에서 공격 루트를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한발 더 뛰는 수비로 현대건설의 공격을 차단하며 경기를 풀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차상현 GS칼텍스 감독은 “선수들에게 과감하게 공격적으로 임하라고 요구하고 있다”면서 “분위기를 끌어올려 자신감을 가지고 경기에 임한다면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최선을 다해 승리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부상에서 복귀해 특유의 빠른 토스로 경기를 운영하고 있는 세터 이나연은 “4라운드 마지막 경기인 만큼 승리하고 싶다. 다양한 패턴을 활용해 자신감 있는 플레이로 팀 승리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hjlee@sportsworldi.com

사진=GS칼텍스 제공/ 이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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