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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S.E.S 마지막 품절녀 된다… 3월 웨딩마치

입력 : 2017-01-12 14:01:50 수정 : 2017-01-12 20: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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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걸그룹 S.E.S 맏언니 바다가 3월 결혼식을 올린다. 이로써 ‘1세대 걸그룹’ S.E.S 멤버 모두 품절녀가 될 전망이다.

바다 소속사 마이엔터테인먼트 측은 12일 “바다가 9세 연하의 사업가와 오는 3월 결혼한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바다는 오는 3월 23일 서울의 한 성당에서 혼배 미사 형식의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 신랑은 지난해 9월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했던 9세 연하의 프랜차이즈 사업가다.

바다도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친필로 쓴 손 편지를 공개하며 팬들에게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바다는 ”사랑하는 팬 여러분 바다입니다. 어느덧 시간이 많이 흘러 두 요정은 먼저 시집을 가고, 저 혼자 미스에 오래 머물렀네요. 저희 S.E.S의 재결합을 위해 조금은 미뤄뒀던 저만의 이야기를 여러분께 공유하려 합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바다는 “가족들과 지인들의 응원 속에 사랑하는 남자친구를 남편으로 맞이할 마음의 준비가 다 됐습니다. 오는 3월 23일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입니다”라며 “저도 이제 가정이라는 의미를 스스로 만들어 더 좋은 노래를 들려드리고 팬 여러분들의 격려와 축하 부탁드릴게요. 계속 깊고 넓어지는 바다를 응원하고 기대해 주세요. 감사합니다”라고 말을 맺었다.

한편 바다는 지난해 9월 9세 연하 남자친구와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이후 바다는 지난해 초부터 남자친구와 성당을 함께 다니며 인연을 이어갔고,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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