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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11 15:13:29, 수정 2017-01-11 15:13:29

헬로비너스 "신인이 과일이라면 우리는 과일청, 성숙미 뽐낼 것"(종합)

  • [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여신돌' 헬로비너스가 돌아왔다. 신비롭고 아찔한 비밀요원으로 변신, 헬로비너스만의 매력과 감성을 마음껏 느낄 수 있었다.

    11일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헬로비너스 여섯 번째 미니앨범 '미스터리 오브 비너스' 발매 쇼케이스. 이날 헬로비너스는 타이틀곡 '미스테리어스'를 비롯해 수록곡 '빛이 내리면' 무대를 첫 공개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미스테리어스’는 스윙 장르와 레트로 요소의 휘파람, 피아노 그리고 드럼을 편곡한 ‘레트로 스윙’이라는 독특한 장르의 경쾌한 팝 댄스곡이다. 신비롭고 호기심이 많은 여성의 모습을 ‘비밀 요원’ 콘셉트로 담아낸 가사가 밝고 경쾌한 헬로비너스만의 매력과 감성을 느끼게 한다.

    새 앨범 ‘미스터리 오브 비너스’에는 타이틀곡 ‘미스테리어스’와 ‘빛이 내리면(Glow)’을 비롯해 ‘파라다이스(Paradise)’, 런웨이(Runway) 등 총 4곡을 담고 있다. 지난해 PART 3로 나누어 진행된 프로젝트 앨범의 마지막 종착역이라고 할 수 있는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 '미스테리어스'를 포함하여 각기 다른 메시지와 각기 다른 장르의 4가지 곡이 드디어 하나의 앨범으로 만나 '미스터리 오브 비너스'를 완성해냈다.

    먼저 라임은 "플래시 세례가 참 오랜만이다"라고 운을 뗐고, 서영은 "1년 6개월 만에 컴백이다. 정말 떨리고 긴장되고 두근두근하다. 열심히 준비했으니, 멋진 퍼포먼스와 에너지를 전달해드리도록 하겠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앨리스는 "워낙 오랜만의 컴백이라 기쁘고 설레이고 긴장된다. 1년 6개월을 기다려준 팬들에게 빨리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다", 여름은 "헬로비너스만의 에너지를 마음껏 펼치고 싶다", 나라는 "성숙해져서 돌아왔다. 알차게 준비한 앨범인 만큼, 예쁘게 봐달라"고 덧붙였다.

    대세 배우 서강준과 대세 아이돌 아스트로 차은우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만큼, 관련 에피소드에 대한 질문도 쏟아졌다. 라임은 "이번 뮤직비디오에 회사 식구인 서강준, 차은우가 출연했다. 일단 서강준씨는 첫 신에서 나왔던 휘파람 소리가 귀에 익는다면서 대박날 것 같다고 격려해준 게 기억에 남는다"고 소개했고, 여름은 "차은우의 경우 뮤비 속에서 티켓을 검토하는 역무원 역할을 맡았는데, 뮤비 감독님께서 헬로비너스보다 차은우가 더 예쁘다고 농담을 하더라. 그래서 눈물날뻔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새해 첫날부터 신인 아이돌의 데뷔가 이어지는 만큼, 헬로비너스의 강점도 궁금해졌다. 나라는 "헬로비너스는 6년차 활동으로 성숙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갖게 됐다. 비유를 하자면 신인 아이돌은 과일, 헬로비너스는 과일청으로 표현할 수 있다. 그만큼 헬로비너스는 성숙한 매력이 돋보이고, 이는 곧 헬로비너스의 강점"이라고 강조했다.

    또 유영은 6년차 걸그룹으로서 힘든 점에 대해 "새 앨범을 준비하면서 사람들에게 잊혀지면 어떡하나 걱정이 되곤 한다"면서 "그럴 때마다 팬카페에 들어가서 글을 읽곤 한다. 또 힘들수록 개인 기량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곤 한다"고 답했다. 이어 라임은 "힘들 때 버팀목이 되어주는 건 멤버들"이라고 남다른 팀워크를 뽐냈고, 나라는 "힘들었을 때 멤버들과 함께 먹은 야식이 생각난다"고 엉뚱한 발언으로 장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끝으로 헬로비너스 앨리스는 "2017년 한 해는 많은 분들과 소통하고 싶다. 또 지난해보다 더 활발하게 활동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하며 "오랜만에 컴백한 만큼, 많은 분들께 헬로비너스의 음악과 무대를 보여드리는 데 중점을 두고 싶다. 또 차트를 눌렀을 때 스크롤을 내리지 않는 선에 있었으면 좋겠다"고 센스있게 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헬로비너스는 신곡 '미스테리어스'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giback@sportsworldi.com

    사진=김두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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