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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희, 홍상수 감독 팔짱 끼고… '애정 과시' 사진 공개

입력 : 2017-01-11 10:00:47 수정 : 2017-01-13 10:5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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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용호 기자] 홍상수 감독이 김민희와 찍은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의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진출이 공식화됐다.

현재 홍 감독은 아내와 이혼 소송 중이다. 가정 파탄의 원인으로는 김민희와의 불륜설이 제기 되고 있다. 두 사람의 부적절한 관계에 대해서 대중의 시선은 날카롭다. 그러나 홍 감독은 보란 듯이 김민희와 계속해서 영화 촬영을 하고 있다.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밤의 해변에서 혼자’와 더불어 지난해 5월 칸국제영화제 기간 동안 이자벨 위페르와도 영화를 촬영했고 최근 또 작품을 촬영하고 있는 현장이 포착되기도 했다

그리고 영화 촬영 후 김민희와 다정하게 찍은 사진도 스포츠월드가 입수했다. 영화 촬영 후 스태프들과 기념촬영을 한 것으로 보이는 사진에서 김민희는 홍 감독의 팔짱을 끼고 어깨에 얼굴을 기대며 유독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홍감독과 김민희는 스캔들이 알려진 후 공식 석상에 함께 모습을 드러낸 적이 없다. 그러나 베를린영화제라는 특별한 장소에 함께 등장해 영화적 애정을 과시할 수도 있다.

cassel@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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