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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시선] 소녀시대 서현·미쓰에이 수지, 첫 솔로에 거는 기대감

입력 : 2017-01-11 09:17:06 수정 : 2017-01-11 09:4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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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소녀시대 서현과 미쓰에이 수지가 한날한시에 맞붙는다.

서현은 17일 0시 첫 솔로앨범 ‘Don't Say No’를 발표, 수지는 17일 선공개, 24일 정식공개하며 활동의 포문을 연다. 두 사람은 톱 걸그룹 소녀시대와 미쓰에이의 멤버이자, 데뷔 첫 솔로 데뷔라는 점에서 모두의 촉각이 곤두세워지고 있는 상태. 또 2017년을 여는 걸그룹 솔로 첫 주자인 만큼, 가요계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서현, 소녀시대 네 번째 솔로 출격

소녀시대 서현이 오는 17일 태연, 티파니, 효연에 이어 네 번째로 홀로서기에 나선다. 앞서 서현은 소녀시대 완전체, 유닛 태티서, 각종 OST 등을 통해 다양한 보컬색을 과시한 바 있다.

서현의 첫 솔로앨범은 ‘Don’t Say No’로, 현재까지는 앨범명만 알려진 상태. 그동안 ‘아파도 괜찮아요’ ‘기다릴게요’ 등 드라마 OST를 통해 따뜻한 보이스로 극의 매력을 배가시키며 보컬리스트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은 바 있어, 서현의 첫 솔로앨범에 대한 기대치는 꽤 높은 상태다.

특히 서현은 ‘맘마미아’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해를 품은 달’ 등 다수의 뮤지컬을 통해 풍부한 표현력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또 SBS 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웹드라마 ‘루비루비럽’을 통해 연기 행보도 이어가고 있는 만큼, 서현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이번 앨범에 가득 담아낼 것으로 보인다. 또 가창 이외에도 곡 작업에 얼마나 참여했을지도 기대가 모인다.

▲수지, 오래 기다렸던 솔로 데뷔

미쓰에이 수지가 데뷔 7년 만에 첫 솔로앨범을 발표한다. 오는 17일 데뷔곡을 선공개하고, 24일 음반을 정식 발표하면서 데뷔 첫 솔로활동에 돌입하게 된다.

박진영표 댄스곡을 타이틀곡으로 선정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수지의 보컬적 역량을 입증할 다채로운 수록곡들도 함께 수록될 예정이다. 박진영을 비롯해 윤상의 원피스, 에피톤프로젝트 등 다양한 색깔을 지닌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 높은 완성도의 앨범이 기대된다. 앞서 공개된 쇼트 필름을 통해 수지는 청순한 매력이 아닌 몽환적인 매력을 어필, 그가 선사할 음악적 색깔과 매력에 대해서도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수지는 지난해 엑소 백현과 듀엣곡 ‘드림(Dream)’으로 장기간 음원차트를 석권한 바 있다. 또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OST에 참여하는 등 탁월한 음색과 가창력으로 수많은 리스너들의 귀를 홀린 바 있다. 한동안 배우로 두각을 드러냈지만, 가수로서의 역량을 다지기 위한 노력도 게을리하지 않았기에 수지가 들려줄 음악은 어떨지 기대되는 상황. 또 미쓰에이 음악과는 얼마나 다를지도 눈여겨봐야 할 관전포인트다.

giback@sportsworldi.com

사진=SM·JYP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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