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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11 05:55:00, 수정 2017-01-11 05:55:00

문체부, 2017 한국관광 100선 발표

  • [전경우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지 100선을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선정해 발표했다. 지난 2013년 처음으로 도입된 ‘한국관광 100선’은 2년에 한 번씩 지역의 대표관광지 100곳을 선정한다.

    올해 33곳의 관광지가 새롭게 이름을 올렸고 30곳은 2013년부터 3회 연속으로 등재되며 변함 없는 인기를 자랑했다. 한라산, 5대 고궁, 한국민속촌 등 이름만 들으면 누구나 아는 한국 대표관광지는 여전히 큰 인기를 얻으며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이 외에도 인천 송월동 동화마을, 전북 삼례문화예술촌, 광주 양림동 역사문화마을 등 이야기(스토리)·기반시설(인프라) 등을 보강해 지역특화 관광자원으로 대두된 곳도 상당수 포함됐다.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지역의 한국관광 100선 비율이 높아졌다. 명동, 홍대, 이태원, 인사동, 감천문화마을 등 특화거리를 비롯해 롯데월드, 에버랜드, 비발디파크·오션월드, 제주 에코랜드 테마파크, 서울랜드 등 다수의 테마파크가 한국관광 100선에 포함됐다.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탈바꿈한 전통시장도 관광 자원으로 활용되는 경우가 높아졌다. 광장시장, 대인예술시장, 정남진 토요시장,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등 전통시장이 시장 고유의 기능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고, 문화예술 공연 등으로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이번 한국관광 100선은 다양한 기준을 통해 선정됐다. 관광지 인지도·만족도, 방문 의향 등 온라인 설문조사를 시행하는 한편 이통사·소셜·내비게이션, 빅데이터 분석, 관광객 증가율, 검색량 등 관광 통계 분석 및 전문가 17인의 서면·현장평가도 병행해 모든 결과가 종합적으로 반영됐다.

    황명선 문체부 관광정책실장은 “한국관광 100선을 통해 국내 대표 관광지가 국내외에 알려지고, 지역관광이 자생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수 있을 것이다.”라며, 한국관광 100선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kwjun@sportsworldi.com

    사진설명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대구 청라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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