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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데스노트' 박혜나, 릴레이 호평이 당연한 이유

입력 : 2017-01-10 15:53:55 수정 : 2017-01-10 15:5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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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뮤지컬 ‘데스노트’ 박혜나를 향한 호평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지난 3일(화) 개막한 뮤지컬 ‘데스노트’가 개막 일주일 만에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가운데, 지난 2015년 초연에 이어 이번 공연에서도 ‘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박혜나를 향한 관객들의 극찬이 끊이지 않으며 무대 위 박혜나의 저력에 또 한번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박혜나가 분한 ‘렘’은 인간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지니고 있는 사신이지만 인간인 ‘아마네 미사’에게만큼은 각별한 애정을 쏟는 인물로, 사신과 인간 사이의 우정을 넘어 모성애마저 느껴지는 애틋한 연기로 보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있다. 또한, 공연장을 압도하는 박혜나의 중저음 보이스와 폭발적인 가창력은 관객들에게 더욱 깊은 감동을 선사하고 있는 것.

이에, ‘데스노트’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박혜나, 원작보다 미사를 향한 사랑이 더욱 진하게 느껴져서 좋았다. 렘과 미사의 케미가 사랑스럽게 보일 정도”, “미사를 향한 애정을 지닌 렘과 유머러스한 류크, 두 사신의 대비가 흥미로웠다”라며 ‘렘’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박혜나의 열연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또한, “박혜나라는 배우를 처음 봤는데 목소리에 압도당했다. 경이롭고 감동적인 공연이었다”, “박혜나, 더 이상 좋아질 수 없을 정도로 완벽하다”, “갓혜나, 목소리만 들어도 힐링이 된다. 우아하고 아름답다”, “박혜나의 ‘어리석은 사랑’ 넘버는 사신이라고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성스럽다” 등의 호평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처럼, 개막 주부터 관객들을 완벽하게 사로잡는 저력을 선보인 박혜나를 향한 이목이 집중되며 남은 공연을 향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

박혜나는 오는 1월 26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데스노트’에 출연 중이다.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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