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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이슈] 배윤정, 제롬과 합의 이혼 "성격 차이 좁히지 못해"

입력 : 2017-01-10 12:57:12 수정 : 2017-01-10 13: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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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안무가 배윤정(37)과 가수 출신 제롬(40)이 성격 차이를 좁히지 못해 이혼을 선택했다.

2014년 10월 결혼한 두 사람은 지난해 말 서울가정법원에 서류를 내고 최근 이혼 절차를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부를 잘 아는 한 측근은 “성격 차이를 좁히지 못한 이유로 합의 이혼한 것으로 안다”며 “정확한 내용은 부부의 사생활이라 얘기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지난해 3월 배윤정은 tvN '택시'에 출연해 제롬이 일하는 마케팅 사무실을 방문하는 등 그와의 연애담과 신혼 생활을 들려주기도 했다. 또 지난해 8월에도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동반 출연한 바 있다.

배윤정은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아브라카다브라'의 시건방춤, EXID '위아래'의 골반춤, 카라 '미스터'의 엉덩이춤, 티아라 '보핍보핍'의 고양이춤 등을 만들어 히트시킨 것으로 유명하다. 지난해 Mnet '프로듀스 101'에 댄스 트레이너로 출연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제롬은 2001년 룰라 이상민이 제작한 그룹 엑스라지 멤버로 활동했다. 이후 음악채널 VJ로도 활약했다.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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