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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리스트 존재 언제 알았나?’ 조윤선 “청와대에서 만들어 준게 아닌 건 분명하다” 엉뚱한 답변

입력 : 2017-01-10 01:46:11 수정 : 2017-01-10 01:4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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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YTN 방송화면 캡처
조윤선 문화체육부 장관이 청문회에서 제대로 된 답변을 하지 못했다.

9일 조윤선 장관은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 특위의 7차 청문회에 증인으로 참석했다. 이에 그를 향한 질문이 쏟아졌다.

특히 김경진 의원은 ‘블랙리스트 존재를 어느 시점부터 알았는가?’의 답을 조윤선 장관에게 끊임없이 요구했다. 하지만 조윤선 장관은 “청와대에서 만들어 준게 아닌 것만은 분명하다” “‘블랙 리스트’ 문제가 대두됐을 때 그런 얘기 있다는 것만 들었다”라고 말하는 등 확실한 답변을 하지 않았다.

이에 김경진 의원은 분노하며 “‘문화계 블랙리스트’에 대해 확인은 했느냐?”라고 물었지만, 조윤선은 “최순실 관련해서 모든 직원들이 감사를 받고 있다”라며 미처 확인을 못했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온라인팀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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