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17-01-09 20:51:41, 수정 2017-01-09 20:51:41

‘주전 고른 활약’ 삼성생명, KB 잡고 5연승

  • [스포츠월드=용인 박인철 기자] 5연승이다.

    삼성생명이 9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6-2017 여자프로농구’ KB국민은행과의 홈경기에서 주전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66-62(15-16 16-11 20-22 12-13)로 승리했다. 앨리샤 토마스가 13점으로 팀 내 최다득점을 넣었고 나타샤 하워드도 11점으로 지원했다. 고아라(9점) 강계리 박하나 (이상 8점) 등 토종선수들도 고른 활약을 펼쳤다.

    이날 승리로 삼성생명은 5연승의 휘파람을 불며 11승10패를 기록, 1위 우리은행(20승1패)와의 승차를 9게임으로 좁혔다. 우리은행의 매직넘버는 여전히 5다.

    반면 KB국민은행은 플래넷 피어슨(14점) 강아정(16점) 카라 브랙스턴(10점) 등의 활약으로 맞섰지만 잦은 턴오버 남발, 경기 내내 박지수(6점 13리바운드)가 꽁꽁 묶이면서 5연패 늪에 빠졌다. 6승15패로 최하위다.

    팽팽한 흐름이었다. 삼성생명이 앞서가면 KB의 추격이 이어졌다. 1쿼터 삼성생명이 최희진의 3점포 2방으로 리드를 잡았지만 피어슨에게만 8점을 내주며 이내 역전을 허용했다. 이에 삼성생명은 박지수 전담마크로 배혜윤을 내세우며 강력한 수비력을 과시했다. 2쿼터 KB를 11점으로 묶는 동안 고아라 허윤자의 득점포를 앞세워 다시 리드를 잡았다. 박지수는 3쿼터까지 자유투로만 1점을 넣었다. 리바운드를 많이 따냈지만 번번이 좋은 포지션을 빼앗기며 결정적인 순간 위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KB는 4쿼터 박지수가 살아나며 다시 동점을 만들기도 했지만 62-63으로 뒤진 종료 1분전 김한별에 실점 후 바스켓카운트까지 내주며 고개를 숙이고 말았다.

    club1007@sportsworldi.com 사진=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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