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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올레드 TV로 CES 2017 최고상 쾌거

입력 : 2017-01-10 05:20:00 수정 : 2017-01-09 18:5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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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우 기자] LG전자가 ‘CES 2017’에서 선보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사진)가 전시회 공식 어워드에서 최고상을 받았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는 CES의 공식 어워드 파트너인 ‘엔가젯’이 CES에서 공개된 모든 제품 중 최고 제품 1개를 뽑아 수여하는 ‘최고상(Best of the Best)’과 TV부문 최고 제품에게 수여하는 ‘최고 TV상(Best TV Product)’을 동시에 거머줬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는 벽걸이 거치대를 포함한 두께가 4mm가 채 안돼 마치 그림 한 장이 벽에 붙어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올레드 TV는 픽셀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기 때문에 백라이트가 필요 없다. 완벽한 블랙을 구현해 차원이 다른 화질을 보여주고, 얇게 제작하는 것도 가능하다.

권봉석 LG전자 HE사업본부장(부사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올레드 TV의 차원이 다른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며, “올레드 TV로 전 세계 프리미엄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kwju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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