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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한국은 성의 보여야...소녀상 철거" 주장, 네티즌 "피해는 개인이 봤는데 왜 국가랑 합의?"

입력 : 2017-01-09 12:14:07 수정 : 2017-01-09 12: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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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부산 총영사관 소녀상을 두고 "한국이 확실한 성의를 보여라"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아베 신조는 지난 8일 NHK 프로그램 '일요토론'에서 소녀상 문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이날 아베는 "일본은 위안부 합의 의무를 수행해 이미 10억엔을 출연했다"며 "한국이 성의를 보일 차례"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부산 일본 영사관 앞 소녀상과, 서울 대사관 앞 소녀상을 모두 철거해야한다고 주장하며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 아베는 주한 일본 대사에게 귀국 조치를 내리며 '위안부 문제 해결 촉구'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이고 있어, 일본과의 신경전이 장기화될 전망이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근혜 정부의 성급한 합의가 부메랑이 돼서 돌아왔네(hon***)" "만행은 할머니들에게 저질러놓고 왜 합의는 한국정부하고 보는지 (77***)" "아베 총리 말에 따르면 '10억엔으로 소녀상 철거 합의'가 사실이었네(de***)"등의 반응을 보이며 분노를 표하고 있다.

온라인팀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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