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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08 14:13:50, 수정 2017-01-08 14:13:50

2017년 ‘롤챔스’ 첫날부터 빅매치

17일 스프링 시즌 돌입… 10개팀 3개월간 격돌
챔피언 금지 카드 6개서 10개로 확대로 재미↑
  • [김수길 기자] 2017년 최고의 사이버 전사라는 목적지를 향한 프로 선수들의 행보가 시작된다.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의 개발사인 라이엇 게임즈는 오는 17일 국내 ‘롤’ e스포츠 리그인 ‘롤 챔피언스 코리아(LCK·롤 챔스)의 스프링 시즌에 돌입한다.

    올해 리그는 치열한 승강전을 뚫고 한 시즌만에 ‘롤 챔스’에 복귀한 콩두 몬스터를 비롯해 지난해 파란을 일으킨 락스 타이거즈, kt 롤스터, 롱주 게이밍, 삼성 갤럭시, 진에어 그린윙스, SK텔레콤 T1, MVP, 아프리카 프릭스, ESC 에버 등 10개 팀이 3개월 동안 격돌한다. 정규 시즌은 2라운드에 걸쳐 팀 당 18경기, 총 90경기로 구성되고 4월 2일 마지막 경기가 잡혀 있다. 하루에 2경기씩 주 5회(화·수·목·토·일) 열린다. 매 경기는 3전 2선승제다.

    특히 이번 리그부터는 이른바 챔피언 금지 카드가 경기당 기존 6개에서 10개로 확대된다. ‘롤’ 플레이에서 가장 기본적이면서 재미를 북돋는 매개체인 챔피언은 이용자가 사용하는 캐릭터를 뜻한다. 현재 ‘롤’에는 134종에 달하는 캐릭터가 나온다. 챔피언 금지 카드가 늘어남에 따라 유저들은 보다 다양한 챔피언을 써볼 수 있다. 그 동안 프로 경기뿐만 아니라 일반 유저들 역시 게임 시작 전 총 6명의 챔피언을 금지한 후 원하는 챔피언을 선택하는 방식이었다. 라이엇 게임즈는 우선 ‘롤 챔스’부터 새로운 기준을 적용하고, 향후 일반 게임 플레이에도 챔피언 선택·금지 방식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한편, ‘롤 챔스’ 첫날 일정에는 강력한 우승후보로 점쳐지는 kt 롤스터와 락스 타이거즈의 빅매치가 성사됐다. kt 롤스터는 e스포츠 시장에서 최고라 평가 받는 선수들을 세밑 대거 영입하면서 기량을 한껏 끌어올렸고, 락스 타이거즈는 2016년 ‘롤 챔스’ 서머(사진)와 ‘롤 케스파컵’에서 연이어 우승하면서 역량을 과시한 만큼 당일 경기에 이목이 쏠린다. 두 번째 경기는 롱주 게이밍과 삼성 갤럭시로 정해졌다. 영원한 우승 후보인SK텔레콤 T1은 18일 진에어 그린윙스를 상대로 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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