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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개인훈련차 6일 일본 오키나와로 출국

입력 : 2017-01-06 15:26:05 수정 : 2017-01-06 15:2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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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혜진 기자] 2017년 재기를 노리는 류현진(30·LA다저스)이 개인훈련을 위해 일본 오키나와로 떠났다.

류현진은 6일 오전 일본 오키나와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약 3주 동안 오키나와에서 재활훈련을 한 후 한국으로 돌아왔다가 1월 말 미국 애리조나로 이동할 예정이다.

류현진은 지난 2015년 어깨수술을 받은 후 오랜 기간 재활에 매달려 왔다. 지난해에는 한 차례 메이저리그 무대에 섰지만, 썩 좋은 성적을 올리지는 못했다. 4⅔이닝 8안타 6실점. 설상가상 등판 후 통증이 재발해 9월 말에는 왼쪽 팔꿈치 괴사 조직을 제거하는 수술도 받았다.

올 시즌 부활이 절실한 류현진이다. 2013~2014년 다저스 3선발 투수로 나서 14승씩을 올렸던 류현진이지만 지난 2년 동안 부상으로 개점휴업하면서 5선발 후보로 밀려났다. 명예회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아프지 않아야 한다. 이번 시즌 다시 한 번 건강한 류현진의 활약을 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hjlee@sportsworldi.com

사진=OSEN/ 류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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