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지명할당' LAA 최지만, 결국 트리플A로 이관

입력 : 2017-01-06 11:02:57 수정 : 2017-01-06 13:43:37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스포츠월드=이혜진 기자] 최지만(26)이 결국 LA에인절스 트리플A로 이동한다.

에인절스는 6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SNS를 통해 “최지만이 웨이버 과정을 거쳐 에인절스의 산하 트리플 솔트레이크 비스 로스터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최지만은 마이너리그 선수 신분으로 2017시즌을 준비하게 됐다.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 초청 선수 합류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최지만은 지난달 24일 에인절스가 외야수 벤 르비어를 영입하면서 40인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지명할당 된 최지만은 일주일 내에 다른 구단으로 이적하거나, 마이너로 강등되는 수순을 밟아야 했다. 하지만 최지만에게 러브콜을 보내는 구단은 없었고, 그대로 소속팀에 남게 됐다.

에인절스 유니폼을 입은 후 두 번째 마이너 이관이다. 지난해 시즌 도중 한 차례 마이너리그로 이관됐던 최지만은 7월 주전 1루수 C.J. 크론이 팔 골절 부상을 입으면서 다시 메이저리그 기회를 잡은 바 있다.

hjlee@sportsworldi.com

사진=OSEN/ 최지만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