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은 오는 2월 24일부터 26일까지와 3월 3일부터 5일까지 6일에 걸쳐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SK 올림픽 핸드볼 경기장에서 멤버가 모두 함께 하는 완전체 콘서트를 개최한다. 일부 멤버의 군 입대가 예정된 2PM의 마지막 완전체 콘서트가 될 전망으로 이에 따라 팬들의 관심도 그 어느때보다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2PM은 지난해 9월 정규 6집 앨범 ‘젠틀맨스 게임(GENTLEMEN'S GAME)’ 활동 이후 멤버들 각자 연기 및 솔로 활동을 이어온 만큼 완전체가 뭉친 이번 콘서트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도 남다를 것으로 보인다. 또 2015년 6월 이후 1년 9개월만의 콘서트란 점에서도 그동안 쌓인 팬들의 갈증도 풀어줄 것으로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2PM의 마지막 완전체 콘서트와 관련 JYP엔터테인먼트는 “2PM 멤버들이 팬들과 더욱 많이 만나기 위해 공연을 6차례 준비했다. 멤버들이 바쁜 스케줄 중에도 연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기대에 부흥하는 멋진 무대를 펼칠 것”이라고 덧붙여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2008년 9월 4일 데뷔곡 ‘10점 만점에 10점’으로 가요계에 등장, 전에 없던 ‘짐승돌’이라는 콘셉트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하트비트(Heartbeat)’ ‘어게인 앤드 어게인(Again & Again)’ ‘니가 밉다’ ‘우리집’ 등의 곡들이 연달아 히트하며 국내를 넘어 해외 전역에서 인기를 모아 글로벌 그룹으로 자리매김 해왔다. 그리고 어느새 데뷔 8주년을 맞이한 2PM. 모든 멤버들이 20대 후반으로 접어들며 태국인 멤버인 닉쿤을 제외하고 군 입대를 앞두고 있다. 택연은 올 상반기 현역 입대를 확정지었다.
한편 이번 콘서트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진행되며 16일 오후 8시 팬클럽 선예매가, 23일 오후 8시 일반 예매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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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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