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17-01-04 10:34:26, 수정 2017-01-04 10:34:26

[SW이슈] 우주소녀·에이프릴, 대세가 된 소녀들

  • [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우주소녀가 데뷔 1년 만에 대세 걸그룹으로 떠올랐다. 신곡 ‘너에게 닿기를’로 2017년 새해 첫 ‘1위 걸그룹’으로 기록되며, 본격적인 대세 행보를 걷게 됐다.

    우주소녀가 4일 세 번째 미니앨범 ‘프롬. 우주소녀(From. WJSN)’를 발표했다. 타이틀곡 ‘너에게 닿기를’은 공개 직후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 32위, 엠넷닷컴 8위로 진입했다. 현재 ‘무한도전-위대한 유산’ 음원을 비롯해 악동뮤지션 빅뱅 신화 볼빨간사춘기 크러쉬 등 각종 음원강자가 포진한 가운데, 우주소녀의 멜론 32위 진입은 사실상 10위권 진입과도 같은 상황. 더욱이 이전 활동곡인 ‘비밀이야’가 31위로 첫 진입했던 점을 감안한다면, 우주소녀가 어느덧 음원에서도 저력을 입증하고 있다는 걸 반증한다.

    특히 우주소녀는 오전 8시 기준 엠넷닷컴에서 실시간 차트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를 통해 우주소녀는 ‘2017년 새해 첫 1위 걸그룹’이란 타이틀을 얻게 됐다. 지난해 두 번의 활동과 멤버 성소와 연정의 활약을 통해 ‘가요계 유망주’로 주목받았던 우주소녀이기에, 이번 음원차트 1위는 대세로 거듭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우주소녀는 각종 예능, CF를 넘나들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고, 이번 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알려지면서 인지도와 인기 면에서 한층 탄력받을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다. 앨범에 대한 호평도 쏟아지고 있다. 타이틀곡 ‘너에게 닿기를’은 도입부부터 귀를 사로잡는 세련된 신스 사운드와 모던하고 리드미컬한 기타가 인상적인 곡. 운명적인 사랑에 조심스레 발을 내딛는 소녀의 수줍은 모습을 담아낸 아기자기한 가사와 유니크한 멜로디 라인이 어우러져 우주소녀의 상큼발랄한 매력이 한층 배가됐다.

    소녀의 감성을 대변한 다채로운 수록곡들도 트랙리스트를 풍요롭게 채웠다. 사랑에 빠진 소녀들의 마음을 이야기한 ‘Baby Come To Me’, 서정적인 가사가 돋보이는 ‘주세요(Say Yes)', 바람 잘 날이 없는 남자친구에 대한 소녀들의 마음을 솔직하게 드러낸 ‘최애(Perfect!)’, 꼭 안아주고 싶은 마음을 귀엽게 말하는 ‘이리와(Hug U)’ 등 두근거리고 설레는 소녀 감성을 담은 곡들은 리스너들에게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다. 완성도를 최우선으로 추구하는 스타쉽의 음악적 고집이 잘 반영된 앨범이었다. 우주소녀는 5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신곡 ‘너에게 닿기를’ 무대를 첫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6인조로 재편한 에이프릴의 활약도 눈에 띈다. 에이프릴은 같은 날 세 번째 미니앨범 ‘프렐류드’를 발표, 타이틀곡 ‘봄의 나라 이야기’로 음원차트에서 순항하고 있다. ‘프로듀스101’ 윤채경과 레이첼의 합류로 6인조 걸그룹이 된 에이프릴은 자신들의 몸에 딱 맞는 옷을 입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타이틀곡 ‘봄의 나라 이야기’는 에이프릴이 들려주는 아름다운 사랑 노래로, 어느 누구나 추억하는 그 마음과 그 때의 짝사랑을 순수하고 아름다운 멜로디와 가사로 풀어내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고 있다.

    giback@sportsworldi.com

    사진=스타쉽·DSP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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