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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회사 출범 이래 연간 최대 내수실적 달성! 총 18만대

입력 : 2017-01-02 23:30:00 수정 : 2017-01-02 16:5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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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한준호 기자]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가 2016년 한 해 동안 내수시장에서 총 18만275대를 판매하며 2002년 회사 출범 이래 연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전까지의 연간 최대 내수판매 기록은 2015년의 15만8404대였다. 뿐만 아니라 한국지엠의 12월 내수판매 역시 총 1만8313대로, 올해 최대 판매량이자 회사 출범 이래 최대 월간 판매 기록을 달성했다. 특히, 스파크, 말리부, 트랙스 등 한국지엠 주력 모델의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상승하며 지난달 실적을 견인했다.

먼저 말리부는 12월 한달 간 내수시장에서 4154대가 판매돼 전년 동월 대비 244.7%가 증가했다. 말리부는 지난해 6월 판매개시 이래 줄곧 중형 가솔린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며 제품의 뛰어난 상품성을 증명하고 있다. 특히, ‘2016 올해의 안전한 차’에 선정, 중형차 안전성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을 받았다.

스파크는 지난 한달 간 총 7078대가 판매돼 전년 동월 대비 2.9%가 증가했다. 스파크는 지난해 국내 경차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다.

트랙스는 신형 모델 더 뉴 트랙스에 대한 시장의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12월 한달 간 2603대가 판매되며 전년 동월 대비 43.5%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이로써 트랙스는 2013년 2월 출시 이후 최대 월간 판매량을 달성하게 됐다.

데일 설리번(Dale Sullivan) 한국지엠 영업∙A/S∙마케팅부문 부사장은 “한 해 동안 한국지엠 제품을 응원해주신 고객들에게 감사하며, 새해에도 신차출시, 공격적인 마케팅 및 우수한 고객 서비스를 지속 제공함으로써 견실한 실적을 이어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한국지엠은 12월 한달 간 총 3만5968대를 수출했다. 한국지엠의 2016년 연간 판매대수는 총 59만7165대(내수 18만275대, 수출 41만6890대, CKD 제외)를 기록했다.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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