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SW기획②] 2017년 주목할 드라마 #사임당 #역적 #김과장 #내일그대와

입력 : 2017-01-01 13:41:48 수정 : 2017-01-10 17:22:18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2017년 새해, 신선한 소재의 드라마들이 안방극장을 찾는다. 이영애 주연의 SBS 새 수목드라마 ‘사임당’, 윤균상 주연의 MBC 새 월화드라마 ‘역적’, 남궁민 주연의 KBS 새 수목드라마 ‘김과장’, 신민아 주연의 tvN 새 금토드라마 ‘내일 그대와’가 첫 방송을 앞둔 것. 캐스팅은 물론이고 소재부터 연출까지 방송 전부터 큰 화제를 모으고 있어, 골라보는 재미가 쏠쏠할 것으로 보인다.

▲SBS ‘사임당’, 12년 만에 돌아온 ‘사극 여제’ 이영애

배우 이영애가 ‘대장금’ 이후 1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가 1월 26일 첫 방송을 확정한 것. ‘사임당’은 한국 미술사를 전공한 시간강사 서지윤(이영애)이 이태리에서 우연히 발견한 사임당(이영애)의 일기에 얽힌 비밀을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풀어내는 퓨전 사극이다. 100% 사전 제작됐으며, 한국은 물론 중국 및 아시아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대작이다.

▲MBC ‘역적’, 윤균상X홍길동 시너지 어떨까

‘대세’로 떠오른 윤균상이 2017년 새해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으로 포문을 연다. 1월 중 첫 방송될 MBC 월화드라마 ‘역적’은 허균의 소설 속 도인 홍길동이 아닌, 연산군 시대에 실존했던 역사적 인물 홍길동의 삶을 재조명하는 드라마. 폭력의 시대를 살아낸 인간 홍길동의 삶과 사랑, 투쟁의 역사를 밀도 있게 그려낸다. 무엇보다 윤균상이 홍길동 역으로 첫 주연에 나서 기대가 큰 작품이다.

▲KBS ‘김과장’, 남궁민의 연기 변신 기대

악역부터 로코까지 종횡무진하는 남궁민이 KBS 수목드라마 ‘김과장’으로 돌아온다. ‘김과장’은 돈에 대한 천부적인 촉을 가진 삥땅 전문 경리과장 김성룡(남궁민)이 더 큰 한탕을 위해 TQ그룹에 필사적으로 입사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부정과 불합리와 싸우며 무너져가는 회사를 살리는 오피스 코미디다. ‘신의 퀴즈’ 박재범 작가의 차기작으로, 남궁민의 코믹 연기가 기대된다.

▲tvN ‘내일 그대와’, 신민아X이제훈의 시간 여행기

tvN 새해 첫 금토드라마 ‘내일 그대와’가 2월 3일 첫 방송을 확정했다. ‘내일 그대와’는 외모, 재력, 인간미까지 갖춘 완벽 스펙의 시간여행자 유소준(이제훈)과 그의 삶에 유일한 예측불허 송마린(신민아)의 피해갈 수 없는 시간여행 로맨스를 다룬 작품. 신민아와 이제훈이 남녀주인공으로 확정되면서 2017년 최고 기대작으로 떠올랐으며, 온라인에선 두 사람을 ‘세젤예(세상에서 제일 예쁜)’ 커플이라 칭하며 기대감을 쏟아내고 있다.

giback@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