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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복귀전 승리 김동현, "다음 상대 마이아 원한다"

입력 : 2016-12-31 18:58:45 수정 : 2016-12-31 18:5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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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세영 기자] ‘스턴건’ 김동현(34·부산 팀 매드)이 UFC 아시아 선수 최다승 타이(13승) 기록을 세웠다.

김동현은 31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UFC 207 웰터급 경기에서 타렉 사피딘(벨기에)에게 2-1 판정승을 따냈다. UFC 전적 13승 3패 1무효를 기록한 김동현은 오카미 유신(일본)이 갖고 있는 아시아 선수 최다 승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아울러 김동현의 MMA 통산 전적은 22승 1무 3패 1무효다.

김동현은 경기 후 공식 인터뷰에서 “과거 경기를 보면서 오늘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까지 기대했다. 하지만 사피딘의 클린치가 무척 강해 화끈한 경기를 할 수 없었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실제 이날 김동현은 타격전에서 사피딘에게 밀렸다. 김동현은 36번, 반면 사피딘은 유효 타격이 52차례에 달했다.

김동현은 “데미안 마이아(브라질)가 타이틀 전을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안다. 다음 상대는 마이아를 원한다”고 다음 상대를 지목했다. 

niners@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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