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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호 측, 삼성 측에 후원금 강요 혐의 인정..."실토하니 다행" "특검 화이팅" 세간의 반응 잇따라

입력 : 2016-12-30 00:09:57 수정 : 2016-12-30 00: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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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이브닝뉴스` 방송캡처
‘비선실세’ 최순실 씨의 조카 장시호씨가 자신이 운영하는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 자금 모금과 관련해 일부 혐의를 인정했다.

지난 29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 심리로 장시호의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및 강요 등에 대한 혐의에 관한 1차 공판준비기일이 진행됐다.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이날 장시호 측은 삼성에 후원금 지원을 요구한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및 강요 혐의 부분을 모두 인정했다.

또 장시호 측은 "업무상 횡령은 모두 인정하고 자백한다"며 "문체부 보조금 관련 사기 혐의는 부인한다. 자부담 중 일부 허위로 처리한 것은 있으나 처음부터 자부담 의사 없이 국고보조금을 가로챈 것은 아니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특검 화이팅 감사합니다.(tom*****)", "그래도 실토하니 다행이다(bin*****)"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재판부는 1월18일 오전 10시 10분에 첫 재판을 열 예정이다.

온라인팀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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