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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소녀상 설치 제지에 네티즌들 "설치가능한 곳을 마련해라" "허가없이 설치하는 건 아닌 듯"

입력 : 2016-12-29 00:07:10 수정 : 2016-12-29 00: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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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일본위안부 소녀상이 부산 동구 일본영사관 앞 설치를 제지당했다.

부산시민단체 회원들은 지난 28일 일본영사관 앞에 일본위안부 소녀상을 설치하려 시도했지만 동구청 직원들과 경찰에 의해 철거당했다.

경찰 측은 도로법상 허가해 줄 수 있는 대상이 아니라는 이유를 밝힌 것.

이에 네티즌들은 "역사는 힘이 있는 자의 것이다... 미일의 정상이 진주만 방문에서 아베가 연설한 내용만 보더라도... 감정적으로 대응 할 문제는 아닌 듯(see5****)" "허가 없이 무단으로 기습 설치 시도가 문제라는 건데 법 위에 떼법인가? 비판할건 비판하자 제발(ygy0****)" "허가없이 설치한건 쫌 아니듯 너무 감정적으로 하지말아야지(minw****)" "도로법상 설치할수없다면 설치가능한곳을 마련해라(tjfd****)" "도로교통법 위반이라면 설치할 수 있는 곳으로 소녀상을 옮기면 된다. 왜 대체 소녀상 설치를 부산 동구청에서 막고 공권력까지 행사해가면서 사람들을 연행해가냐? 이 나라는 이 나라 국민에게 가장 엄격한 나라네(fnfn****)"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팀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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