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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세월호 7시간 의혹' 핵심인물 조여옥 대위 출국금지 조치

입력 : 2016-12-28 16:41:07 수정 : 2016-12-28 16:4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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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7시간 의혹'을 풀 핵심인물로 지목된 간호장교 조여옥 대위에게 특검이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다.

28일 특검팀은 미국에서 연수 중이었던 조여옥 대위에게 출국금지를 내렸다. 조 대위는 세월호 참사 당일 청와대에서 근무해 세월호 7시간 의혹을 풀어줄 인물로 지목됐다. 이에 따라 미국에서 연수 중이던 조 대위는 귀국해 지난 22일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5차 청문회에 참석했다.

그러나 조 대위는 해당 청문회에서 말을 바꾸는 등 논란을 가져왔고 특검팀은 조 대위를24일 불러 다음날 새벽까지 조사하기도 했다. 현재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과 비선 진료 의혹 등을 집중 조사하고 있는 바, 이달 말 다시 출국 예정이던 조여옥 대위에게 출국금지 조치가 내려진 것으로 보인다.

고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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