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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레아 공주 캐리 피셔 사망, 할리우드 ★들 애도 이어져

입력 : 2016-12-28 15:24:59 수정 : 2016-12-28 15:2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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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원희 기자] ‘스타워즈’ 레아 공주 역 배우 캐리 피셔 사망소식에 할리우드 스타들이 애도를 이어가고 있다.

27일(이하 현지시각) 해리슨 포드는 성명서를 통해 “캐리는 독창적인 존재였다. 재밌는 사람이었고 두려움이 없었다. 캐리는 용감하게 살았다. 우리 모두 그녀를 그리워 할 것이다”고 애도를 전했다. 해리슨 포드와 캐리 피셔는 ‘스타워즈’ 시리즈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다.

클로이 모레츠 역시 자신의 트위터에 “캐리 피셔가 평화롭게 잠들기를. 당신을 절대 잊지 않을 것이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더불어 캐리 피셔가 출연했던 ‘스타워즈’ 시리즈를 연출한 조지 루카스 감독은 “캐리와 나는 항상 좋은 친구였다. 그녀는 정말 스마트했으며, 훌륭한 여배우였고, 뛰어난 작가이자 코미디언이었다. 그녀는 영원한 우리의 레아 공주가 될 것이다. 그녀가 벌써 그립다”고 애도했다.

이외에도 마크 해밀, 크리스 에반스 등 할리우드 영화인들 역시 캐리 피셔의 사망에 대한 애도의 뜻을 전했다.

캐리 피셔는 ‘스타워즈 에피소드4-새로운 희망’에서 레아 공주 역으로 열연해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스타워즈 에피소드5-제국의 역습’ ‘스타워즈 에피소드6-제다이의 귀환’에 연속 출연하며 사랑받았다. 지난해 개봉한 스타워즈 7번째 에피소드인 ‘스타워즈:깨어난 포스’에서 해리스 포드(한 솔로 역)와 함께 출연했으며, 28일 국내 개봉하는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에서는 CG처리된 모습으로 등장한다.

한편 캐리 피셔는 지난 23일 런던발 로스앤젤레스행 항공기에서 심장 마비로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27일 끝내 사망했다.

kwh073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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