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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④] 소나무 나현 "첫 드라마 출연, 정말 좋은 경험 됐다"

입력 : 2016-12-28 07:04:00 수정 : 2016-12-27 20: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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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걸그룹 소나무 나현이 2016년 한 해를 되돌아봤다.

소나무 나현은 최근 스포츠월드와의 인터뷰에서 "2016년에는 '넘나 좋은 것'으로 열심히 활동했다. 좋은 노래와 콘셉트로 큰 사랑을 받은 것 같아 굉장히 뿌듯하게 느껴지는 한 해"라고 운을 떼며 "그 덕분에 좋은 기회를 얻어 웹드라마 '더 미라클'에 출연했다. 여자주인공 권시아 역을 맡았는데, 데뷔 후 첫 드라마에 출연하게 돼 긴장도 많이 됐지만, 정말 좋은 경험이 됐다. 앞으로 소나무 활동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고, 기회가 된다면 또 다른 작품을 통해 인사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2017년 소나무의 모습은 어떨 것 같냐고 묻자, 나현은 "2017년에도 늘 그래왔던 것처럼, 소나무 활동에 열심히 매진하고 싶다"면서 "기회가 된다면 개인활동도 열심히 해서 소나무도 알리고, 보여드리지 못한 다양한 모습도 함께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올해 '넘나 좋은 것'으로 큰 사랑을 받은 소나무는 2017년 1월 9일 첫 번째 싱글앨범 ‘나 너 좋아해?’로 컴백한다. 이번 앨범에는 총 4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인 ‘나 너 좋아해?’는 저스틴 비버의 ‘One Less Lonely Girl’, 엑소의 ‘으르렁’, 빅스의 ‘저주인형’, 샤이니의 ‘드림 걸’ 등 다수의 히트곡을 만든 신혁 프로듀서가 작곡한 밝고 통통 튀는 댄스곡으로 알려졌다.

giback@sportsworldi.com

사진=TS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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