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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 가장 안전한 2016 신차 톱3는?

입력 : 2016-12-26 17:30:00 수정 : 2016-12-26 17: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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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한준호 기자] 유럽의 신차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NCAP가 올해 가장 안전한 신차 톱3를 발표했다.

최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유로 NCAP가 2016년 평가한 18개 신 모델 중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Ioniq), 토요타의 프리우스(Prius), 폭스바겐의 티구안(Tiguan)이 최고 평점인 별 다섯개를 획득했다.

유로 NCAP는 탑승자, 어린이, 보행자, 안전기능 등 4개 항목을 대상으로 충돌 안전성 테스트를 실시했다. 대형 패밀리카 부문에서 최고 평점을 받은 프리우스는 자동긴급 제동장치(AEB)인 ‘세이프티 센스(Safety Sense)’가 보행자와의 충돌가능성을 줄여 선정됐다. 소형 패밀리카 부문의 아이오닉은 자동긴급 제동장치가 목뼈 피해를 줄이고 모든 평가속도에서 충돌을 방지해 최고점을 받았다. 소형 오프로더 부문의 티구안은 자동긴급 제동장치가 목뼈 손상이 자주 발생하는 저속주행 사고에서 충돌을 방지하거나 완화시켰으며, 보행자 등의 위험 감지 기능을 갖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유로 NCAP는 모델의 기본 옵션을 기반으로 평가하기 때문에 옵션장치는 평가에서 배제했다. 유로 NCAP 총괄은 자동차업체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이러한 안전기능들을 기본옵션으로 더욱 폭넓게 채택하는 경우가 많아졌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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