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로는 25일 오전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 다큐 SEWOLX는 오후 4시 16분에 올릴 예정입니다. 그런데 파일 용량이 워낙 커서 업로드하는 데 시간이 지체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업로드 시간이 지연될 경우 바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자로는 한 방송사와 만나 세월호가 외부 충격 때문에 침몰했다고 주장했다. 자로는 "전문가와 복원력을 다시 계산했더니 복원성 부족만으론 참사 원인을 설명할 수 없었다"며 "진도 VTS의 레이더 영상을 분석한 결과, 외부 충격이 침몰 원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자로는 국가정보원 대선개입 혐의를 뒷받침할 증거를 찾아내며 가장 영향력 있는 네티즌 수사대 중 한 명으로 분류된다. 자로는 2012년 국정원의 트위터 계정과 포털 사이트 아이디를 찾아 이를 여론 조작에 이용된 것을 확인해 언론에 알렸다. 자로의 증거는 서울고법에서도 인용 원세훈 전 국정원장이 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게 하는 데 결정적 영향을 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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