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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크, 올해 마지막 승부수! 이달에 안 사면 후회할 것!

입력 : 2016-12-22 17:39:30 수정 : 2016-12-22 17:3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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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한준호 기자] 한국지엠 쉐보레의 스파크가 12월에 마지막 승부수를 띄웠다.

스파크가 11월에 이어 12월에도 파격적인 혜택으로 올해 경차 1위의 자존심을 굳건히 하겠다는 다짐이 돋보인다. 한국지엠 측 역시 이달 판매가 순항하면서 자신감을 갖는 분위기다.

올해 1~11월 스파크는 총 7만956대가 판매돼 같은 기간 6만6925대가 판매된 모닝보다 4000대 가량 앞서있는 상황. 스파크는 올해 1, 6, 9, 11월까지 4개월을 제외한 7개월 동안 모닝에 완승을 거뒀다. 하지만 모닝이 이를 뒤집기 위해 이번 달에만 4000대 이상을 팔아야 하기에 현실적으로 힘들어 보인다.

그럼에도 스파크의 지난달과 이번 달 판촉은 가히 파격적인 수준이다. 쉐보레가 이달 제공 중인 콤보 할부를 이용해 스파크 구입시 100만원의 현금할인과 최대 4.9% 60개월 할부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금할인을 선택하지 않는다면 최신형 딤채 김치냉장고를 선택할 수 있다.

올해 초만 해도 모닝에 뒤졌던 스파크는 동급 최초 적용되는 각종 첨단 안전 시스템으로 먼저 주목 받았다. 여기에 스파크에는 국내 브랜드 최초로 애플 카플레이를 적용하기도 했다. 또 2017년형부터는 수동변속기와 자동변속기를 겸할 수 있는 이지트로닉 모델까지 제공하고 있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보다 넓히면서 동시에 연비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사항을 충족시켰다.

특히 스파크는 이러한 제품 퀄리티뿐만 아니라 고객과의 소통에서도 앞서 나갔다. 스파크는 주로 시승과 마케팅 캠페인을 통해 제품이 가진 우월함을 적극 알리는 데 주력했다. 고객 소통에도 집중했다. 로드트립 이벤트, 페이스북 깜짝 스트리밍 등을 통해 고객과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 스파크와 함께하는 특별한 여행 경험을 공유했다.

한국지엠은 다음 달 신형 모닝 출시에 크게 연연하지 않겠다는 분위기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모닝이 신형을 출시하면 스파크가 마케팅을 보다 강화할 수 있는 여지가 생긴다”면서 “신형 모델 가격이 인상될 것으로 보이는 데다가, 신차를 가지고 공격적인 판촉을 할 수 없는 업계의 분위기로 미뤄볼 때 스파크의 가격 경쟁력이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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