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1 유재석-박신혜, 대구 서문시장 화재에 ‘몰래 선행’
개그맨 유재석과 배우 박신혜의 몰래한 선행이 화제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이하 희망브리지)에 따르면 유재석과 박신혜가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대구 서문시장 4지구 상인들을 위해 각각 성금 5000만 원을 기부했다. 두 사람은 서문시장 상인들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매니저나 소속사에게도 알리지 않은 채 선뜻 큰돈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신혜는 최근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의 1억 원 이상 후원자 모임에 가입했으며, 유재석 역시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와 태풍 차바 피해 수재민 등을 위해 끊임없이 나눔 활동을 이어오는 등 두 사람은 선행에 앞장서며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고 있어 대중의 찬사를 받고 있다.
▲No.2 tvN ‘도깨비’, 지상파도 눌렀다… 시청률 10% 돌파
tvN 금토드라마 ‘도깨비’가 시청률 10%를 돌파하며 그 인기를 입증했다. ‘히트메이커’ 김은숙 작가의 신작으로 주목을 받았던 ‘도깨비’는 본방송 이후 대세 배우 공유와 이동욱의 환상적인 케미로 입소문을 몰고 오며 단박에 화제의 드라마로 떠올랐다. 1회 6.3%(이하 닐슨코리아 기준), 2회 7.9%를 기록했던 ‘도깨비’는 3회 방송에서 12.7%를 기록, 지상파 포함 동시간대 1위 왕좌에 앉는 기염을 토했다. 4회 시청률 역시 11.4%를 기록하며 앞으로 쭉 이어질 승승장구를 예감케 했다. 이에 과연 ‘도깨비’가 김 작가의 전작인 KBS 2TV ‘태양의 후예’(38.8%)와 역대 tvN 드라마 시청률 1위의 기록을 안고 있는 ‘응답하라 1988’(18.8%)의 기록을 깨는 레전드 드라마가 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No.3 ‘성폭행 미수 혐의’ 유상무, 최종 무혐의 처분
개그맨 유상무가 성폭행 미수 혐의 관련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8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유상무와 관련된 사건에서 검찰은 유상무의 혐의에 대해 ‘불기소 결정’을 하였음을 알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일을 인생의 교훈으로 삼아 방송인으로서의 무게와 책임감을 가지고 매순간 겸손하고 정직하게 정진하겠다”며 “부디 이번 사례를 계기로 연예인의 사회적 지위를 악용하는 일련의 사건들이 사라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상무는 지난 5월 서울 한 모텔에서 20대 여성 A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아 성폭행 미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No.1 엑소, 中 난징 콘서트 열흘 앞두고 잠정 연기
그룹 엑소의 중국 난징(南京) 콘서트가 개최 열흘을 앞두고 잠정 연기됐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7일 “현지 주최 측에서 6일 일정 변경 요청을 했고 새 날짜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엑소플래닛 #3-더 엑소디움’이라는 이름으로 오는 17일 난징 올림픽 중심 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이렇듯 갑작스러운 조에 중국이 사드 체계 도입에 대한 보복 차원으로 한류 스타의 광고를 포함해 한류에 대한 전면 금지 조치에 들어갔다는 ‘한한령(한류금지령)’에 대한 우려가 더해지며 엑소의 공연 재게가 이뤄질지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No.2 이세영 이어 또… ‘SNL8’ 엄앵란 비하 논란 ‘뭇매’
이세영 성희롱 논란으로 거센 비난을 받은 tvN ‘SNL코리아 8’이 이번엔 엄앵란 유방암 비하 논란으로 뭇매를 맞았다. 지난 3일 방송의 ‘불후의 명곡’ 코너에서는 정이랑이 배우 엄앵란 분장을 하고 등장, 가슴이란 단어가 언급되자 엄앵란 성대모사를 하며 “나는 잡을 가슴이 없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엄앵란은 실제로 지난해 유방암 2기 판정을 받고 한 쪽 가슴을 절제하는 수술을 받은 바, 방송 직후 일부 시청자들은 해당 콩트가 엄앵란의 유방암 수술에 대한 비하 발언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SNL 코리아’ 측은 “이번 시즌8 초반부터 정이랑이 ‘김앵란’ 캐릭터를 선보이고 있다. 엄앵란 씨의 개인사를 모르고, 노래 가사를 정이랑 씨 본인의 이야기에 빗대어 애드리브를 하다가 오해가 생겼다”며 “재방송 분에서는 해당 장면을 삭제 조치했다”고 전했다.
▼No.3 “도의에 어긋난 방송” 김수로, 몰래카메라 촬영에 분노
배우 김수로가 몰래카메라에 분노하는 글을 올려 논란을 빚었다. 김수로는 지난 10일 자신의 SNS에 “아무리 방송 몰카라지만 상황 파악은 하고 몰카를 해야지. 해외에서 일보는 사람을 서울로 빨리 들어오게 해서 몰카하는 건 너무나 도의에 어긋난 방송이라고 생각한다. 방송이 아무리 재미를 추구하지만 이런 경우는 너무나 화난다. 많은 걸 포기하고 들어온 것이 진짜 화난다”라고 몰래카메라에 대한 비난을 전했다. 그는 이후 논란이 커지자 해당 글을 삭제 했다. 그러나 해당 프로그램명은 적시하지 않아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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