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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항공, 이코노미 맨 앞 좌석 유료 예약 서비스 도입

입력 : 2016-12-08 05:30:00 수정 : 2016-12-07 18:4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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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우 기자] 아시아나항공(사진)은 16일부터 국제선 항공편의 ‘선호좌석 사전예매 서비스’를 시행한다.

아시아나항공의 ‘선호좌석 사전예매 서비스’는 일반석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이 일정 추가 금액을 지급할 시 이코노미 맨 앞 좌석을 사전 배정하는 서비스다.

다만, 이들 선호좌석 중 아기 바구니 설치 가능 좌석 일부는 유아 동반 손님을 위해 현재와 동일하게 무료로 운영되며, 아시아나항공 예약센터를 통해 사전 신청(출발 72시간 이전)할 경우 순번에 따라 이용할 수 있다.

‘선호좌석 사전예매 서비스’ 이용을 위한 추가 요금은 내년 3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50% 할인된 금액으로 적용되며, 편도기준으로 했을 때 ▲일본·중국·동북아시아 1만 원, ▲동남아시아 2만 원 ▲서남아시아 3만 원 ▲미주·유럽·시드니 5만 원으로 제공되며 코드쉐어(공동운항)편은 제외된다.

델타항공, 아메리칸항공, 루프트한자 등의 해외 대형 항공사들은 지난 2010년 초부터 비상구석, 창가석, 복도석 등을 고객 선호에 따라 유료 배정하는 서비스를 도입한 바 있다. kwju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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