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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팡 맞고' 시즌2 개막 임박

입력 : 2016-12-04 17:04:19 수정 : 2016-12-04 17: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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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길 기자] 카카오 게임하기 전용 모바일 웹 보드 게임으로는 유일하게 살아남은 ‘애니팡 맞고’가 심기일전하면서 제 2막을 준비한다.

배급사인 선데이토즈는 ‘애니팡 맞고’에 대규모 보강 작업을 진행하면서 이른바 시즌제 방식을 적용키로 했다. 단순히 게임 내 등급(레벨)을 올리거나 일부 놀거리를 추가하는 차원을 넘어, 실 수요자에 맞는 콘텐츠와 환경을 구축한다는 복안이다. 최근 예비 이용자를 대상으로 사전 접수를 마쳤고, 이달 중 정식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애니팡 맞고’는 선데이토즈의 개발 전문 자회사인 애니팡플러스에서 지난해 12월 내놨다. 당시 선데이토즈를 포함해 총 4곳이 모바일 웹 보드 게임을 동시 시판했으나, 현재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게임은 사실상 ‘애니팡 맞고’뿐이다. 11개월 가량 시간이 흐른 현재까지 대전 수는 80억 회가 넘고, 여전히 하루 최대 이용자수 70만여 명 선을 유지하고 있다.

시즌2는 그 동안 누적 분석된 빅데이터를 활용한 시스템 보완과 실제 소비자들의 의견을 반영한 게임 환경 채용 등이 특징이다. 대전 상대 매칭 등 실시간 대전과 플레이를 도입하고 조작 화면도 개편한다. 우상준 애니팡플러스 대표는 “‘애니팡 맞고’의 방대한 플레이 횟수 등으로 쌓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시즌2는 맞고 특유의 대중성과 모바일 보드 게임의 건전함을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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