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6년째를 맞은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에서 김치현 대표이사를 비롯해 롯데건설 샤롯데봉사단 100여 명은 ‘104마을’에서 연탄 2만 장을 기부하고, 30가구에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104마을은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 형편이 어려운 가정이 밀집한 고지대 달동네로 현재 600여 가구가 연탄불에 의지해 겨울을 나고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추운 겨울을 나는 소외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나시는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봉사활동에서 전달된 연탄은 롯데건설 임직원이 급여 중 일부를 기부하는 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회사도 매칭해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 제도’로 조성된 ‘사랑나눔 기금’을 통해 마련됐다.
롯데건설은 또 18일에도 부산 소재의 롯데건설 샤롯데 봉사단 30여명이 부산 동구 범일동 ‘매축지마을’을 찾아 연탄 2만 장을 기부하고 약 25가구에 연탄을 직접 전달했다. wick@sportsworldi.com
사진설명
롯데건설 임직원들이 단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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